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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이자 여행작가인 손미나가 뉴미디어 솔루션 컴퍼니 우쥬록스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우쥬록스는 16일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진정한 멘토인 손미나와 한 식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손미나의 활동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해왔다. 앞으로 그가 자신의 역량을 더욱 마음껏 펼치고 더 많은 이들이 그로 인해 기쁨과 도전에의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미나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가족오락관' '도전! 골든벨' 'KBS 9시 뉴스' 등 간판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시작으로 여행 에세이는 물론, 번역서, 소설 등 13권의 책을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또한 허프포스트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 학교 서울'을 론칭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 왔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초기 스페인어권 전 세계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스페인 공중파 방송 '국민의 거울'에 출연해 유창한 스페인어로 했던 인터뷰가 큰 화제를 모으며 진정한 민간외교를 실현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손미나 역시 소속사를 통해 "뛰어난 감각과 남다른 열정으로 거침없이 전진하는 우쥬록스 멤버들의 진정성과 프로 정신에 반했다"라며 "올해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걷고 와서 에너지와 컨디션이 최고인데, 저 역시 이 힘을 보태 새로운 식구들과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
올 초 손미나는 전 세계인들이 꿈꾸는 트래킹 코스라는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도보로 완주하는 동안 그 소식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미나'에 소개하는 등 대중과 꾸준하고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데 많은 이들이 끊임없는 그의 도전에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손미나가 전속계약을 맺은 우쥬록스는 가수 이현우, 개그맨 지석진, 배우 송지효, 오만석, 코요태 빽가, 배우 이주은, 그룹 시크릿 출신 정하나, B.A.P 출신 젤로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기반을 넓히는 중이다.
[사진 = 우쥬록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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