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얼룩' 대본 받자마자 다 읽어…영화같은 몰입감" ('드라마 스페셜')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차학연이 '얼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6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온라인 합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얼룩'의 이민수PD, 배우 차학연, 변서윤, '방종'의 최정은PD, 배우 김기해, '프리즘'의 이대경PD, 배우 김민철, 홍서희, 열아홉 해달들'의 김수진PD, 배우 김재원, 신은수가 참석했다.

'얼룩'의 주인공인 차학연은 "대본을 받자마자 쭉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감탄했다.

그는 "공지훈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유의미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차학연은 "몰입감이 굉장히 좋았는데 보시는 분들도 한 편의 영화를 보시듯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얼룩'은 남의 집에서 몰래 피아노 연습을 하던 음대생이 예기치 못한 손님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밤 9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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