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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김구라와 그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4)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는 '촬영장에 놀러 온 김구라 딸👶🏻 눈에서 꿀 떨어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와 그리는 갑작스러운 아기 울음 리에 시선을 떼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아기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김구라의 늦둥이 딸.
김구라는 "오늘 촬영장에 우리 그 동생이 왔다"며 설명했다. 그리가 "가끔 온다"며 거들자 김구라는 "동현이도 본지 오래됐고 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돌잔치 이후로 처음 보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리는 "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가 아직도 츤데레라서 동생한테 막 그렇게 하진 못하고 있다"며 말하자 그리는 "보면 머리 쓰다듬고 한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건 당연하다 뭐. 그건 남도 하는데 그것도 안 하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는 머쓱한 듯 목을 축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구라와 그리는 식사를 하며 촬영 중임에도 이따금 딸과 동생에게 관심을 거두지 못했다. 김구라는 딸의 울음소리에 손을 흔들며 빵긋 웃었고 그리 역시 고개를 돌리며 미소 지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아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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