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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소속사 대표인 방송인 송은이에게 뜻밖의 부탁을 했다.
송은이는 16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안영미를 향해 "2023년에 뭐하고 싶냐"고 물었다.
안영미가 "결혼식 올리고 싶다"고 하자, 송은이는 "결혼식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안영미는 "저의 웨딩 플래너가 되어달라고 선배님한테 부탁하려 했다"고 폭탄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크게 당황하며 "근데 웨딩을 안 해봐도 플래너를 할 수 있냐"면서도 "알았다"라고 받아들였고, 제작진은 '영미 결혼식 커밍 순'이라는 자막을 달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인 안영미는 "내년이 19년 되는 해다. 그래서 '안영미 19쇼'를 했으면 좋겠다. 가슴으로 할 수 있는 퍼포먼스는 다 해보고 할리우드까지 진출할 생각이다"라며 "선배님과 누드 화보를 찍었으면 좋겠다. 존 레논 화보 있잖냐"라고 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안영미는 2015년부터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2020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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