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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조재윤이 배우 주상욱의 마음 씀씀이에 폭풍 감동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에서 전남 강진에서 공사를 하던 주상욱은 생일을 맞은 조재윤을 위해 직접 생일상을 준비했다.
이에 조재윤은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주상욱은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줬다.
진심으로 감동한 조재윤은 "나 눈물 나려고 한다. 와~"라고 알렸다. 그리고 "'세컨 하우스' 2022년도 시청률 대한민국 역사상 1등 하게 해 달라. 감사하다"는 소원 한마디를 한 후 초를 불었다.
조재윤은 이어 1++ 소고기미역국, 호박부침케이크 등등 정성 가득한 밥상을 바라보며 "야~ 이건 진짜 너무 감동이다. 미치겠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주상욱은 또 마지막 특별 선물로 조재윤 아들 연우의 축하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조재윤은 연신 눈물을 훔쳐냈다.
조재윤은 이어 "제가 지금 몇 년째 생일 때마다 작품이 있어서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해본 적이 없거든. 그래도 그런 걸 해주는 친구가 상욱이 밖에 없고... 아들 되게 보고 싶어 했는데... 그래서 감정이 확 올라오더라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세컨 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세컨 하우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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