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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자백'의 밀실 살인 사건에 대한 힌트를 주며 호기심을 자극했던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드디어 진짜 범인을 지목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권일용 교수는 앞서 범인에 대한 단서로 타인의 말을 잘 믿지 않고 의심이 많아 신뢰를 주지 않으며, 과장된 행동과 언변보다는 차분하고 진지한 태도로 호감을 사는 자라고 힌트를 남겨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권일용 교수가 범죄 심리학적 접근으로 영화 끝까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범인의 정체를 밝혀 놀라움을 준다. 또한 권일용 교수는 지난 '자백' 스페셜 GV에서 "'자백'의 범인은 실제 범죄자에게 흔히 보이는 회피 성향을 가지고 있다. 실제 범죄자의 심리를 잘 녹여낸 대사들이 감탄스럽다"며 극찬한 바 있다. 관객들 역시 "감독이 범죄 심리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구나 싶었다"(인스타그램 @so***), "관객들도 함께 추리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여러모로 잘 만든, 추천할 만한 영화였다"(인스타그램 @ag***), "복선+추리+결론의 과정에 따른 배우의 연기력으로 몰입도가 높아 좋았다"(메가박스 @sk***)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 식지 않는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백'의 권일용 교수 범인 추리 영상은 공식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는 내내 추리 세포를 자극하며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한 범인의 정체는 오직 극장에서 밝혀진다.
추리력을 자극하는 치밀한 연출로 프로파일러는 물론 관객들의 마음까지 꽉 쥐어버린 '자백'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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