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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이지만 월드컵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을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으로 소개했다.
풋볼365는 '황희찬은 손흥민에 이어 한국 공격진 중에서 두 번째로 고려되는 선수다. 하지만 울버햄튼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울버햄튼에서 선발 출전이 3경기에 그쳤다. 황희찬은 아직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면서도 '황희찬은 월드컵을 통해 로페데기 감독에게 인상을 줄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울버햄튼에서의 자신의 미래도 구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올 시즌 득점없이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을 터트려 한국 선수 프리미어리그 데뷔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던 황희찬은 올 시즌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A매치 49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자신의 2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풋볼365는 황희찬과 함께 한국의 월드컵 상대팀의 호날두(포르투갈)와 램프티(가나)를 월드컵을 통해 반전이 가능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으로 소개했다. 호날두에 대해선 '호날두는 대표팀에선 자신의 입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최근 11번의 A매치 중 9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다'고 언급했다. 가나의 귀화 수비수 램프티에 대해선 '잉글랜드 대표팀의 라이트백이 될 수 있었지만 가나로 국적을 변경했고 카타르월드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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