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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이 지금은 일부러 통금시간을 어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앞서 남편 연정훈이 ‘미우새’에 출연했을 때 했던 말을 언급하며 “한가인은 통금시간을 어기면 스킨십 제한을 한다고 했다. 진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가인은 “신혼 때는 그랬다. 결혼 10년 차 정도까진 10분 늦으면 하루 동안 가까이 못 오게 했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통금시간은 12시로, 30분 늦으면 3일 동안, 한 시간 늦으면 6일 동안 가까이 못 오게 했었다는 것.
이에 신동엽은 “그럼 5분 늦으면 어디까진 되고 어디까진 안되고 그러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의 말에 딘딘의 어머니는 “나는 스킨십은 아니었고 12시가 넘으면 벌금 10만 원을 걷었다. 그 돈도 꽤 많았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한가인은 “이제는 돈으로 해야 할 거 같다”라며, “지금은 일부러 늦는 거 같기도 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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