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개그맨 정성호 부부에게 다둥이 아빠에 대한 로망을 고백한다.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41회에서는 박태환이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 정성호, 경맑음에게 ‘갓 파더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박태환은 정성호의 소개로, 현재 다섯째 아이를 임신 중인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과 처음 만났다. 형수님과 인사를 나눈 박태환은 “저도 자녀를 최대 5명까지 낳고 싶다”며 자녀에 대한 로망을 털어놓았다. 이에 경맑음은 “제가 28세에 첫 애를 낳기 시작했으니까…”라며 묘한 어감을 표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세 사람은 아기용품 전문점에 들러 본격적인 ‘갓 파더 수업’에 돌입했다. 정성호는 박태환에게 아기용품들의 쓰임새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신생아 물품 꿀팁을 선사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태범도 “신세계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던 중 정성호는 “9년 만에 다섯째가 생겼다. 말도 안 되는 거다. 다들 손자로 오해한다”며 어깨를 으쓱해 ‘신랑즈’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박태환은 정성호의 권유에 못 이겨 신생아 인형을 직접 안았다. 그때 정성호가 박태환에게 젖 물리기까지 시키더니 “네가 선수생활 할 때 많이 봤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박태환과 정성호는 대화 중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