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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일당’ 핵심 구성원인 남욱 변호사의 ‘이재명 시장실 지분’ 주장에 대해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에서 “대장동 일당의 하나인 남욱 변호사가 오늘 재판에서 말도 되지 않는 황당한 주장을 늘어놓았다”면서 “삼인성호(三人成虎)로 없는 호랑이를 만들어내려는 것이며, 예상을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윤석열 검찰 특유의 조작수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 2, 3부가 모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대한 야당 파괴 조작 수사에 달려들더니 이런 황당무계한 시나리오를 짠 것이냐”면서 “아무리 대장동 일당과 검찰이 입을 모아 떠들어대도 없는 일이 진실이 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0억 클럽은 어디로 가고 대장동 일당들의 말 바꾸기와 거짓주장들만 난무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안 수석대변인은 “야당 파괴를 자행하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고형곤 4차장검사, 엄희준 반부패수사1부장, 김영철 반부패수사2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3부장은 모두 윤석열 사단”이라며 “거짓말 정권이라는 조롱도 부족해서 윤석열 검찰은 조작 검찰이라는 오명을 얻으려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요구한다. 윤석열 조작 검찰은 대장동 일당을 앞세운 조작 수사와 정적 사냥을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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