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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36)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스윙스는 22일 "다이어트 시작한 지 2개월 넘었는데 이번엔 지난 15년간 실패했던 다이어트랑 좀 많이 달라"라면서 "아예 시작부터 방식을 달리 했어. 그런데도 되고 있어"라고 팬들에게 알렸다.
이어 스윙스는 "일단 폭식 금지. 그런데 적당히 먹고 싶은 것 다 먹었어. 중화요리, 피자, 치킨, 다. 근데 적당히"라면서 "그리고 운동을 엄청 빡세게 하고 있었어. 최소 2시간 많으면 5시간(농구 할 때 3시간씩 할 때도 있음)"이라는 것.
또한 "술도 매일 먹었어 지금도 머리 X아파"라며 스윙스는 "난 365일 중 340일 술 먹어. 과장 없이 말해서"라며 때때로 병행한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절대로 나를 패지 않으면서 했어. 그랬더니 지금 2개월 만에 대략 5~6kg 뺐어. 으아 너무 좋다"며 "포인트는 3개야. 1. 자신을 패면서 하지 않기. 칭찬도 해야 하고 강박이 없어야 해, 2. 폭식 안하기, 3. 운동 X빡세게 하기. 8kg 정도만 더 뺄 건데 이거 성공하면 스윙스식 다이어트임. 파이팅해줘!"라고 당부했다.
"설명하다 보니 아쉬워서 몇 개만 더 얘기할게"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추가로 공유한 스윙스다. "이 스윙스식 다이어트는 제일 중요한 게 6개월 정도 잡고 해야 해. 두 달 만에 12kg 빼겠다 이 마인드 버리고 그냥 진짜 월 2kg 정도 뺀다 기대 안하고 해야 해"라며 "그러니까 강박이 안 생겨. 그리고 평생하겠다 생각해야 돼. 평생 할 다이어트를 권투선수들 감량하듯이 할 수 없잖아. 미친X도 아니고. 그냥 반년 잡고 해. 나 너무 좋아. 지금 내가 태어나서 한 다이어트 중 유일하게 먹는 행복도 가져가는 행복이야"라고 소감 밝혔다.
이 밖에도 스윙스는 술 마실 때 안주를 먹지 않는다며, 안주를 폭식하지 않기 위해 음주 전에 식사를 필수로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스윙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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