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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이 자선 경매를 통한 수익금 약 1400만원을 기부했다.
GS칼텍스는 "23일 펼쳐진 기업은행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8차전 홈경기에서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1451만 5000원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경매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조인마켓을 통해 진행된 ‘Energy Plus’ 킥둥이들과 함께하는 자선 경매에는 GS칼텍스 선수들이 실착하거나 보관했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훈련복과 차상현 감독, 한수지, 김유리, 강소휘, 안혜진, 유서연 등 GS칼텍스의 선수 전원이 직접 팬들을 위해 내놓은 애장품 등 총 36개의 물품이 출품되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물품은 GS칼텍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의 물품(실착유니폼, 애장티셔츠)으로 15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었다.
GS칼텍스 주장 한수지는 “수익금 전액이 좋은 일에 쓰였으면 한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팀원들과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 GS칼텍스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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