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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브라질을 살린 주인공은 히샬리송이었다.
브라질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G조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히샬리송의 멀티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브라질은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시작은 좋지 않았다. 전반 공격은 열심히 했지만 마무리가 세밀하지 못했다. 전반 34분 하피냐의 오른발 슈팅, 41분 비니시우스의 오른발 슈팅은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에 접어들자 브라질의 본모습이 나왔다. 역시나 브라질, 우승 후보 1순위의 모습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브라질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1분 하피냐, 후반 5분과 9분 네이마르 등이 공격을 시도했고, 후반 14분 알렉산드르의 왼발 슈팅을 골대를 때렸다.
파상공세의 결실은 후반 17분 나왔다. 비니시우스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히샬리송이 재차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히샬리송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7분 문전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골대를 갈랐다.
2골에 만족하지 않은 브라질은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갔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브라질의 2-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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