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25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는 2023년 1월 25일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 발표 소식을 알렸다. 이날 르세라핌은 흰 배경에 'LE SSERAFIM', 'FEARLESS', '2023.01.25 RELEASE' 문구가 적힌 티저 로고를 함께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담은 티저 로고는 일본 데뷔를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르세라핌의 일본 데뷔 싱글에는 지난 5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1집의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 수록곡 '블루 플레임(Blue Flame)'의 일본어 버전과 최초로 공개되는 신곡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피어리스'는 음원과 뮤직비디오 조회 수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곡이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 19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뮤직비디오 공개 100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며 올해 데뷔한 아이돌 중 최고 성적을 세웠다. 일본어 버전이 원곡의 흥행 계보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미니 1집 '피어리스'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모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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