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에 대해 다시 한번 극찬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손흥민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대회 초반 일본이 독일을 꺾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등 아시아팀의 선전이 이어진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언급하며 아시아 선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와 팀의 정신력은 차이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 축구에선 개인에게 집중한다"며 "일본 선수를 지도해 보지 않았지만 아시아 선수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지도한 것은 행운이었다"며 손흥민과 함께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정신력은 정말 특별했다. 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자신이 아닌 팀을 위해 플레이했다"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며 손흥민과 함께했다. 2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다양한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부터 AS로마를 지휘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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