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케플러 탄생한다 …'보이즈 플래닛' 내년 2월 첫방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이 내년 2월 방송을 확정했다.

28일 엠넷에 따르면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보이즈 플래닛' 티저 영상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어 공개 모집이 종료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된 심층 심사를 통해 98명의 합격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98명의 최종 합격자들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과 함께 K-POP 보이 그룹 데뷔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걸스 플래닛 999'와는 달리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한중일에 국한되었던 참가 지역이 전 세계로 확장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의 포맷 변화 및 시청자 참여 극대화를 키워드로 내걸고 있다.

2023년 국내에서 방영되는 첫 아이돌 메이킹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어떤 보이 그룹이 탄생할 것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엠넷은 이미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 스타들을 대거 탄생시켜 워너원(Wanna One)을 비롯해 엔하이픈(ENHYPEN), 케플러(Kep1er) 등을 데뷔시킨 바 있다.

[사진 = 엠넷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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