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가나와의 맞대결에서 3실점과 함께 무너졌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가나의 신예 쿠두스는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쿠두스는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4분 헤더골을 터트렸다. 쿠두스는 조단 아예우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헤더로 마무리하며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쿠두스는 후반 23분 결승골까지 성공시켰다. 쿠두스는 팀 동료 이나키 윌리암스가 골문앞에서 헛발질한 볼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흐르자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한국 골문 구석을 갈랐다.
22살의 신예 쿠두스는 한국전 멀티골과 함께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에 성공했다. 쿠두스는 22세 118일의 나이로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아프리카 선수 중 역대 2번째로 어린 나이에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 아약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쿠두스는 자신의 잠재력을 월드컵 무대에서도 증명했다.
한국은 부상 의심이 있었던 김민재가 가나전에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지만 상대 속공과 피지컬에 무너졌다. 한국이 월드컵 한 경기에서 3골 이상을 실점한 것은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전 이후 8년 만이다.
한편 한국은 가나전 패배로 1무1패(승점 1점)의 성적과 함께 H조 최하위에 머문 가운데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둬도 자력 16강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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