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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석규가 오랜만에 작품을 통해 인사하는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왓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각본연출 이호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호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이 참석했다.
한석규는 지난 2002년 1월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이후 컴백작으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선택했다.
이날 그는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들을 못 뵌 지 한 2년, 3년 된 것 같다. 어떻게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렇게 흘렀는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이 작품을 통해 여러분을 뵐 수 있어서 기쁘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 다정(김서형)을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 창욱(한석규)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강창욱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에세이가 원작이다.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첫 공개.
[사진 = 왓챠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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