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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벨기에 대표팀 간판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최근 언론을 통해 전해진 팀 불화설에 격분했다.
FIFA(국제축구연맹) 2의 강호 벨기에는 F조 2차전에서 FIFA 랭킹 22위 모로코에 0-2로 패배했다. 벨기에는 이 패배로 1승1패를 기록, 조 3위로 추락했다.
이 패배의 충격은 컸다. 많은 현지 언론들이 벨기에 대표팀 내 불화설을 보도했다. 핵심은 더 브라위너의 인터뷰로 인해 팀 내 선수들의 사이가 나빠졌다는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벨기에 대표팀은 늙었다. 월드컵 우승과 멀어진 팀"이라고 인터뷰를 했고, 모로코전이 끝난 후 더 브라위너, 아자르, 베르통언 등이 라커룸에서 충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보도에 쿠르투아가 분노했다. 그는 "우리는 서로 대화를 한 것 뿐이다. 서로 개별적으로 이야기하거나 그룹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눈 것 뿐이다. 모든 것을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제는 언론이다. 언론에서 보도된 것이 항상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진짜라면 벨기에 대표팀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 팀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벨기에 대표팀 불화를 원하는 외부의 시도일 뿐이다"고 일갈했다.
벨기에는 오는 12월 2일 F조 최종전에서 크로아티아를 만난다. 쿠르투아는 "물론 패배 이후 선수들이 기뻐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다음 경기에서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목표가 같기에 선수들은 더욱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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