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김단비(우리은행)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까지 석권했다.
WKBL은 5일 2라운드 MVP 및 MI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단비가 1~2라운드 MVP를 석권했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 92표 중 72표를 얻었다. 김한별(BNK, 8표)을 여유 있게 제쳤다. 김단비는 2라운드서 평균 29분41초간 18.4점 8.0어시스트 7.8리바운드 1.6스틸 1.0블록에 3점슛 성공률 55.6%를 기록했다. 개인통산 11번째 라운드 MVP 선정이다. 현역 2위.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를 받는다.
2라운드 MIP는 김애나(하나원큐)다. WKBL 심판부 및 경기운영요원 투표로 결정됐다. 총 34표 중 14표를 얻었다. 이해란(삼성생명, 7표)을 제쳤다. 김애나는 2라운드서 평균 30분4초간 12.3점 3.0리바운드 2.5어시스트 2.8스틸 3점슛 성공률 36.8%를 기록했다. 개인통산 첫 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상금 100만원과 함께 메디힐 네모 패드 50개를 받는다.
[김단비(위), 김애나(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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