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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39)가 반려묘의 항암 치료 근황을 알렸다.
5일 배다해는 "많이 부어있던 미간. 항암 1차에 슉 가라앉음. 오늘은 2차!"라며 반려묘 준팔이의 사진을 공유했다. 부어있던 미간이 가라앉아 한층 밝아 보이는 모습이다.
배다해는 지난달 21일 반려묘 준팔이의 암 선고 소식을 알려 네티즌의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준팔이는 과거 버림받은 아픔으로 거식증을 앓았던 유기묘다. 배다해가 지난 2014년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사연을 접하고 입양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배다해는 준팔이가 미간이 동그랗게 부어오르는 증세를 보여 병원에 다녀왔고, 비강 림프종이라는 이름의 암 선고를 받았다며 "전이도 없고 아직 광범위하게 진행된 상태가 아니기도 하다. 16세 노묘로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너무 힘든 치료보다는 약물과 주사로 항암치료를 시작해보기로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치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41)과 결혼했다.
[사진 = 배다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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