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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한가인이 다둥이 가족과 만나 공감대를 형성한다.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손 없는 날’ 3회에서는 수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집인 서울 쌍문동을 떠나 강원도 강릉으로 이주하는 딸 셋 다둥이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의뢰인 가족이 거주 중인 쌍문동 집은 특히 엄마 정유경 씨가 다섯 살부터 살았던 곳이다. 결혼 후 분가를 했던 정유경 씨는 친정집을 물려주고 시골에 내려가신 부모님의 배려로, 자신이 어린시절 추억을 쌓은 집에서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왔다. 그러나 일 때문에 평일은 강릉에서 거주하고 주말에만 쌍문동 집에 오는 아빠와 일상을 함께하기 위해 강릉 이주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한가인은 “저 역시 서울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공감하면서도 타 지역 이주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다둥이 가족의 사연에 남다른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사랑스러운 세 자매 구하연(11세), 구하라(7세), 구하봄(6세)를 만난 신동엽과 한가인은 딸 바보 모드를 가동하고, 세 자매의 순수한 모습에 잊고 있던 동심을 꺼내 놓으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현재 이층 침대를 사용하고 있다는 세 자매의 말에 신동엽과 한가인은 기다렸다는 듯 “이층 침대는 우리 때도 꿈이었다. 유리병에 담긴 오렌지 주스도 로망 아니냐”라며 발을 동동 굴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 = JTBC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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