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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시윤이 눈이 높다고 밝혔다.
이문식, 윤시윤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말 못할 이별의 상처나 큰 아픔이 있는 것 같다"라는 탁재훈의 의심에 "아니, 그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김준호는 "눈이 높은 거 아냐?"라고 추측했고, 윤시윤은 "눈 높은 것 같다"고 쿨 하게 인정했다.
그러자 이문식은 "시윤이를 옆에서 겪어 보니까 눈이 높은 것도 있지만"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문식은 이어 "시윤이가 어떤 여성분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그 여성분이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왜냐하면 이 정도의 깔끔과 자기 혼자 있는 게 즐거운 사람은..."이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제가 만약에 여자잖아?! 시윤이 만났잖아?! 난 못 버텨. 난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 싫어"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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