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인터내셔널 우승’ 독일여성, 훈남 한국인 남친 공개 “집에 오고싶게 하는 사람” 애정[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 인터내셔널 2022′의 우승자인 독일의 자스민 셀버그의 남자친구가 한국인으로 밝혀져 화제다.

자스민 셀버그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널 세계대회 202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스민은 인스타그램에 “지금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없는 것 같다. 감사하다. 나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나의 국제 자매들에게 고맙다. 우리가 이곳에서 보낸 시간의 즐거움은 끝이 없다. 모두 사랑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국제적인 미인대회 커뮤니티 미쏘솔로지는 자스민과 남자친구 박영민 씨가 “파워 커플”이라고 소개했다.

자스민은 2021년 2월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집에 오고 싶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운이야. 거의 3년을 너와 함께 보냈다”고 했다. 박 씨는 현재 독일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스민은 특히 한국의 고궁을 찾아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한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 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꼽힌다.

[사진 = 자스민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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