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1340억' 무드리크 영입 공식 발표...'8년 6개월' 초장기 계약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22)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15일 “샤흐타르 도네츠크로부터 무드리크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8년 6개월로 장기 계약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무드리크는 “첼시로 이적해 기쁘다. 첼시는 환상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있는 거대한 클럽이다. 지금 나의 커리어에서 매우 매력적인 프로젝트다. 새로운 동료를 만나게 돼 기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스태프 밑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드리크는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이는 공격 자원이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돌파가 최대 장점이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즐기고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

무드리크는 당초 아스널의 타깃이었다. 아스널은 샤흐타르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했지만 샤흐타르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그 틈을 첼시가 파고들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는 무드리크 영입에 총 1억 유로(약 1,345억원)를 투자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와 모든 계약을 마친 무드리크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해당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 첼시, 파브리시오 로마노]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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