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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메인 공격수 해리 케인의 올여름 이적 여부는 전 세계 축구계의 관심사다.
2022-23시즌이 반환점을 돌면서 케인의 현 상황에 대해 여러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축구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케인이 “아직 다른 구단과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일축했다.
현지시간 지난 24일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에 따르면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케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언급하며 “맨유는 케인 측과 직접적인 콘택 포인트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이어 “토트넘은 무조건 케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이고, (수락 여부는) 케인에게 달려 있다”면서 “곧 대화가 진행될 예정인 데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을 계속 데리고 가려 할 것으로, 중요한 건 이 대목”이라고도 강조했다.
케인은 지난 2011년 1월 토트넘에 입단했다. 현 계약은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당초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마무리되는 대로 케인과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며칠새 영국 안팎에선 케인의 재계약 여부가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상황이다. 영국에서 구단 운영 및 선수 이적 관련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폴 오키프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케인이 타구단의 영입 시도를 막진 않을 것”이라며 “현재 케인이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에 임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키프는 “이제 (케인의 이적 가능성에) 미리 익숙해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상황이 상당히 끔찍해질 것”이라고 토트넘 팬들에게 미리 경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슈타인은 “케인이 다음달 시작되는 협상에서 재계약서에 사인하는 데 열려 있다”고 또 다른 예측을 내놨다.
한편 케인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16골 1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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