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건호 기자] 노경은(SSG)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하지 못했다. 신인 내야수 김건웅이 대신 합류한다.
SSG 랜더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17명의 코치진,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 등 총 62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출국을 앞두고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노경은은 지난 시즌 SSG에 입단해 12승 5패 7홀드 1세이브 79⅔이닝 28실점(27자책) 55삼진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및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전반기에는 선발 투수, 후반기에는 구원 투수로 활약하며 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맹활약한 노경은은 기존 연봉 1억 원에서 70% 인상된 1억 7000만 원에 사인하며 이번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술 문제로 노경은이 함께 출국하지 못했다.
SSG 관계자는 "며칠 전 노경은이 복부 쪽 통증을 느꼈다. 검사 결과 담낭 제거 수술이 필요했다. 수술은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퇴원은 이틀 뒤에 한다"라며 "퇴원 후 훈련하기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몸을 만드는 시간도 필요하다. 캠프 합류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노경은을 대신해 1루와 3루 수비가 가능한 내야수 김건웅이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라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노)경은은 겨울에 항상 몸을 잘 만드는 선수다. 내게 미안하다고 하더라.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본인도 빨리 회복해 훈련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라며 쾌유의 바람을 전했다.
김건웅은 화순고와 연세대를 거쳐 2023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5번으로 SSG에 입단했다. 대학 통산 성적은 45경기 148타수 47안타 6홈런 41타점 타율 0.318 OPS 920이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