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작품은 촉망받는 극작가 윌 셰익스피어(김성철)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비올라 드 레셉스(김유정)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에서 두 배우는 모던하고 고혹적인 커플의 모습을 담아냈다.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배우 김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많이 읽었어요. 누구나 감탄하는 업적을 쌓은 인물이기도 하잖아요.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을 재해석해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이 흥미로웠죠. 무엇보다 비올라 드 레셉스라는 인물이 매력적이기도 했고요"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지난 2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