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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1순위로 노렸던 페드로 포로 영입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포로의 토트넘 이적이 취소했다. 토트넘과 스포르팅의 계약은 막판에 파행했다. 포로 역시 이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포로는 스포르팅으로 U턴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미러'는 "토트넘이 포로 영입에 손을 떼기로 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행보로 들어갔다. 토트넘이 포로 이적에 실패한 후 즉시 새로운 목표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주시하는 새로운 수비수는 레버쿠젠의 21세 신성 피에로 인카피에다. 그는 2021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고, 올 시즌까지 총 51경기 출전, 3골을 기록했다. 에콰도르 대표팀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한 바 있다.
'미러'는 "현재 토트넘은 인카피에에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은 레버쿠젠에 공식 제안을 했다.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335억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밀히 보자면 인카피에가 포로의 대체자는 아니다. 그는 중앙수비수다. 하지만 올 시즌 윙백으로 출전을 하고 있다. 레버쿠젠의 핵심 선수"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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