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되는 송중기, ♥케이티와 재혼+임신 발표…추측성 보도 언급 [연중]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연중 플러스’가 배우 송중기의 결혼 소식을 전한다.

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KBS 2TV ‘연중 플러스’에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송중기와 가수 샘김의 부친 사망 사건, 배우 윤정희의 별세, 가수 안지석의 마약 혐의, 배우 송덕호의 병역 비리 논란을 전하는 ‘연예가 헤드라인’부터 시대별로 밈이 된 댄스 중 1위의 주인공을 알아보는 ‘내손내뽑’, 스타 CEO 아빠들의 요즘 육아를 소개하는 ‘SNS 뉴스’. 이어 영화 ‘멍뭉이’의 배우 유연석, 차태현과 함께하는 ‘스타 퇴근길’ 등 다양한 뉴스들을 소개한다.

먼저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배우 송중기의 결혼 소식을 알린다. 지난 12월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를 발표했던 그가 이번에는 팬카페에 입장문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결혼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떠돌던 추측성 보도들에 대한 것들도 언급했다. 그는 배우자의 이름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임을 직접 이야기한 것과 더불어 둘 사이에 2세가 생겼음을 밝히며 결혼설과 임신설이 사실임을 인정해 주목받았는데, 연예부 기자를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어 가수 샘김의 아버지가 시애틀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사건을 전한다. 샘김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 무장 강도들이 진입, 현금을 갈취하는 과정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기상을 휩쓸었던 배우 윤정희는 지난 30일 파리에서 영면에 들었다. 장례식에는 남편 백건우와 딸을 비롯해 영화감독 이창동이 함께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마약 혐의가 적발된 그룹 하우스룰즈 출신 가수 안지석은 지난해 여러 차례 대마를 매수하고 불법 재배를 한 혐의를 받았다. 안지석을 만나기 위해 그가 소속된 또 다른 그룹 ‘마음몸’의 제주도 스튜디오까지 찾아갔다. 과연 그를 만날 수 있었을지. 이외에도 배우 송덕호의 병역 비리 혐의 논란은 이날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를 통해 댄스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진 요즘. 특히 뉴진스의 ‘하입보이’ 챌린지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숏폼 영상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 과거에도 하입보이 챌린지 못지않게 전국을 휩쓸었던 ‘국민 댄스’가 있었다. 시대별로 밈이 된 댄스를 내 손으로 내가 직접 뽑아 만드는 랭킹 ‘내손내뽑’에서 알아본다.

2012년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싸이의 ‘말춤’부터 ‘널 그리며’로 대박을 터트린 박남정의 ‘ㄱㄴ춤’, 2006년 월드컵을 뜨겁게 달군 김수로의 ‘꼭짓점 댄스’ 등! 전 국민의 춤바람을 일으킨 ‘국민 댄스’ 중 중 대중들의 투표로 1위를 한 스타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무리 바빠도 일이면 일, 육아면 육아, 뭐 하나 놓치지 않는 스타 CEO 아빠들을 ‘SNS 뉴스’에서 살펴본다. 요식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백종원은 주말만큼은 아이들의 삼시세끼를 완벽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아이와 함께 클라이밍을 즐기는가 하면 요리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만능 CEO 아빠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업을 시작하며 멀티플레이어 아빠로 성장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슨, 종합격투기선수 김동현 선수 등 다양한 육아 비법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한 스타 아빠의 모습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3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멍뭉이’의 배우 유연석, 차태현을 ‘스타 퇴근길’에서 만나본다. 제작보고회를 마치고 서울숲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 산책 중 영화 속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와 똑 닮은 리트리버를 만난 유연석과 차태현은 ‘멍뭉이’ 주연 배우들답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반려인으로 알려진 유연석은 유기견 입양 계기를 공개했다. 반면 세 아이의 아빠로 알려진 배우 차태현은 부쩍 커버린 아이들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두 배우는 ‘퍼피 챌린지’를 걸고 강아지가 하고 싶은 말 맞히기에 도전했다. 계속되는 오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 가운데 완벽하게 ‘퍼피 챌린지’를 해낸 배우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 = KBS 2TV '연중 플러스'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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