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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채널A가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TV 편성을 확정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강창래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점점 음식 먹기가 힘들어져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지는 아내 다정(김서형)을 위해 남편 창욱(한석규)이 서투르지만 소중한 한 끼 만들기에 도전하며 조금씩 가족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매회 30분 안팎의 총 12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지난 12월 왓챠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채널A는 믿고 보는 배우 한석규와 김서형이 부부로 호흡을 맞춰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따뜻한 연출로 일찌감치 호평을 받은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TV 최초 편성을 확정하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울릴 예정이다.
채널A는 기존 12부작이었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2화씩 합친 총 6부작으로 편성, 오는 2월 7일부터 6주 간 특별 편성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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