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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아내 인민정과 유쾌한 재혼 일상을 전했다.
2일 오후 인민정 사회관계망 서비스에는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여기엔 김동성, 인민정 부부가 코믹하게 막춤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김동성의 메시지도 공개됐다. 김동성은 "재혼 애송이들아 잘 들어라. 오늘은 집에서 트위스트 춤 추면서 와이프와 호흡 맞춰 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은 못하지만 이렇게 와이프 좋아하는 거 맞추면서 살아가야 행복한 재혼 생활이다. '이혼하고 트위스트처럼 내 인생이 꼬여버렸다. 살아가면서 나만 불행한 삶을 산다' 이런 생각 하지 마라. 형도 이혼 후 트위스트처럼 꼬여버린 인생인 줄 알았지만 더 좋은 인연 만나기 위한 아픔이었음을 잊지 말자. 사람은 같이 살다 보면 소중함을 점점 잊어버린다. 우리 재혼남들은 절대 지금의 소중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오늘 밤 자기 전 와이프한테 꼭 말해라! '자기는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이야. 덕분에 나의 인생도 사랑으로 가득 찼어'. 우리 모두 슬기로운 재혼 생활하자"라는 조언을 건넸다.
김동성은 전 부인과 이혼 3년 만인 2021년 인민정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사진 = 인민정]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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