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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일(현지시간) “1,400만… 우와!! 상상도 못했다. 정말 감사하다. 나와 함께 여행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헤어롤을 하면서 밝게 웃는 모습이다.
한편 미란다 커는 첫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과 현재 남편인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
[사진 = 미란다 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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