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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전 연인의 집에 침입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수개월 만에 근황을 알렸다.
양호석은 11일 "생존 신고. 1년 만에 외출"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호석은 식당에서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양호석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게시물을 올린 뒤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앞서 양호석은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돼 지난 10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추가로 40시간의 사회봉사가 내려졌다.
양호석은 교제 당시 알던 전 연인의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다. 이웃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몸을 여러 차례 밀치고 가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도 가했다.
한 누리꾼이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본인이 강한 게 아니라 약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더 나이 먹으면 고치고 싶어도 못 고치니 힘 좀 빼고 스스로 좀 돌아보고 좋은 쪽으로 바뀌길"이라고 댓글 달자, 양호석은 "응 그럴게요"라고 반말 섞인 대댓글을 작성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양호석은 2019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 = 양호석]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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