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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26)가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
나폴리는 리그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59점(19승 2무 1패)으로 2위 인터밀란(승점 44점)과의 격차는 어느새 15점 차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빠르게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컵)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나폴리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1990년으로 33년의 정상 등극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기세도 마찬가지다. 나폴리는 A조에서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와 조별리그를 치렀다. 나폴리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뒤 펼쳐진 리버풀과의 최종전 패배(0-2)를 제외하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민재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김민재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나폴리의 최소 실점을 이끌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도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뒷공간 커버와 함께 공격적인 능력도 발휘하면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17일 이탈리아 ‘몬도나폴리’에 따르면 과거 나폴리에서 뛰었던 미르코 타콜라는 나폴리의 UCL 우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타콜라는 “나폴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왔다. 리그에서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어느 상대든 힘들 것이다. 나폴리는 전 포지션에서 기술적으로 매우 강한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매우 인상적이다. 두 선수는 나폴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칼리두 쿨리발리(첼시), 로렌초 인시네(토론토FC)를 대체하기 위해 왔다. 이 일은 정신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는 의심이 있었다. 매우 잘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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