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68)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이자 배우인 엠마 헤밍과 전처 데미 무어 등 가족은 성명을 통해 “윌리스가 전측두엽 치매, 줄여서 FTD라고 불리는 치매의 형태를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프지만, 마침내 명확한 진단을 받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이 질병에 대한 치료법은 없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바뀔 수 있기를 바라는 현실이다. 브루스의 상태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언론의 관심이 훨씬 더 많은 인식과 연구가 필요한 이 질병에 빛을 비추는 데 집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윌리스의 가족은 그의 실어증 진단을 2022년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시 그들은 윌리스가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앓고 있었고 연기를 잠시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은 “브루스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공개적으로나 사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상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을 항상 믿었다”면서 “그가 이 쇠약한 질병을 다루는 사람들과 그것이 어떻게 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결을 가져옴으로써 대응하기를 원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 따르면, 전측두엽 치매는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뇌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다.
윌리스와 헤밍 윌리스는 두 딸 메이블과 에블린을 공유한다. 무어와 함께 그는 딸 루머, 스카웃, 탈룰라를 두고 있다. 루머 윌리스는 현재 남자친구 데릭 리차드 토마스와의 첫 아이를 임신 중이다.
가족은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 동안 사랑하는 남편, 아버지, 그리고 친구를 위해 여러분 모두가 나눈 사랑에 매우 감동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연민과 이해, 존경은 우리가 브루스가 가능한 한 충실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윌리스가 주연한 '디텍티브 나이트: 인디펜던스(Detective Knight: Independence)'가 지난달 공개됐으며 다음달에는 '어새신(Assassin)'이 공개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