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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축구선수 이승우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등번호 10번을 달게 된 이유를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수원FC 소속 축구선수 박주호, 이승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였던 이승우가 등번호 10번을 달았던 것에 대해 “어떻게 받았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이승우는 “나도 모르겠다”라고 대답했고, 박주호는 “너 그때 10번이었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승우 역시 “내가 (10번) 받고 다들 형들이 ‘오?’ 이랬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대해 박주호는 “오래 계속 대표팀을 했던 선수들은 자기 번호가 다 있다. 흥민이는 7번 이렇게 고유 번호를 하다가 나가면 그 자리가 비어있으니까 선수들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정한다. 그때 승우는 마지막에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이 등번호 10번을 받고 진짜 많이 놀라겠다고 하자 이승우는 “2019~2020년에 10번 하다가 갑자기 벤투 감독님 오셨는데 17번이 됐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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