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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겸 감독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의 글로벌 열풍은 계속된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russels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BIFFF) 측에 따르면 '헌트'는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영화제,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앞서 '헌트'는 제55회 시체스 영화제 경쟁 부문 오르비타(Orbita) 섹션에 초청되며 현지 관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 외에도 '헌트'는 지난해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비롯해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 2022, 제36회 판타지 필름 페스트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이정재 감독은 '헌트'를 통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음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 이정재'로서도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으며 열풍을 이끌고 있다.
제41회 브뤼쉘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오는 4월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헌트'로 성공적인 연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월드 스타 겸 감독 이정재.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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