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의 식습관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밥은 먹지 않고 날고기만 먹는 10세 금쪽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밥은 좀처럼 삼키지 못하고 뱉어내던 금쪽이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엄마가 등골과 날고기를 내주자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오 박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오 박사는 “내가 머리털 나고 이 나이에 이렇게 등골과 날고기가 먹는 애는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말에 금쪽이의 부모는 이미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날고기를 언제부터 먹었냐고 묻자 금쪽이의 아빠는 “우리가 생고기 집을 하니까 6~7세쯤에 권해봤는데 그때부터 먹기 시작했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금쪽이가 먹는 모습을 관찰한 오 박사는 “평소에 먹을 때 모습을 보면 저작 기능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어금니로 씹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얘가 주로 앞니로 토끼처럼 먹는다”라고 지적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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