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나은행은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관한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는 지난해 12월 27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일 결승전까지 11주간 진행됐다.
M세대(1981~1995년 출생세대)와 Z세대(1996~2010년 출생세대)가 각각 5명씩 팀을 이뤄, 5대5 연승대항전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하나은행은 매경기 선수 최종 착수(바둑판에 돌을 놓는 행위)에 1만원을 곱한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최종 대국에서는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위 박정환 9단에게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Z세대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친환경 원목으로 만든 우승 상패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획득했다.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전 세계 77개국 약 1억명 인구가 즐기고 있는 바둑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하나은행]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