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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김용호의 재판과 관련한 피해자 증인심문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판사)은 20일 오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박수홍·김다예 부부에 대한 증인심문이 예정돼 있다.
검찰은 지난 2차 공판에서 이 사건 피해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도 이를 채택했다.
하지만 박수홍 측은 지난 17일 법원에 재판 비공개를 신청하고, 증인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박수홍 측 변호인은 20일 마이데일리에 "피해자에 대한 인신공격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어 일반인인 배우자 보호 차원에서 신청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박수홍은 촬영 일정을 이유로 재판부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으며, 다음 기일에는 참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날 김다예만 법정에 출석해 비공개 증인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8월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지난해 6월 김용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같은 해 10월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며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31회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통해 박수홍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김용호 측은 앞선 두 번의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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