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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는 20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 공판에 앞서 취재진에게 "검찰 공소장에서 나와 있듯 (김용호는) 31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재판에서 어떤 내용들이 다뤄질지 묻는 질문엔 "허위 사실이 너무 많아 답변드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정보통신망상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혐의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이날 세 번째 공판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증인으로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박수홍은 촬영 스케줄로 불참하게 됐다. 박수홍은 다음 재판엔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이날 증인심문은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로 전환돼 진행됐다. 김다예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공판은 법률대리인과 참석해 재판을 지켜봤으며, 이날은 박수홍 없이 증인으로 나서 김용호를 마주했다.
김용호는 앞서 진행된 두 번의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김용호의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이 신뢰할 수 있는 제보원으로부터 받은 정보"라며 "일부 허위가 개입됐다 해도 허위성 인식이 없어 고의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받은 메일을 읽었을 뿐, 모욕하지 않았다"며 "박수홍이 피고인으로부터 공포심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모욕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변호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5월 18일 진행된다.
김용호가 제기한 전 남친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듣도보도 못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김다예·박수홍. 사진 = 김다예]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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