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 연출 장정도 이정묵)에 출연하는 배우 장나라의 첫 현장 스틸이 23일 공개됐다.
‘패밀리’는 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장나라는 극 중 가족 내 서열 1위인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았다. 강유라는 남편 권도훈(장혁)의 허술함을 채워주는 영민한 아내다.
사진에는 강유라가 권도훈에게 등을 돌린 채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유라가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심중을 꿰뚫어볼 듯 매서운 호랑이 눈빛을 내비치자, 권도훈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선 강유라가 시아버지인 권웅수(이순재)와 마주앉아 오손도손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남편을 대할 때와 달리 달콤한 미소를 머금은 강유라의 표정에서 시아버지를 향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강유라는 원샷원킬의 블랙 요원인 권도훈을 집 안에서 완벽히 휘어잡는 것은 물론, 시아버지의 막강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의 중심을 지킬 예정.
‘패밀리’는 오는 오는 4월 1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패밀리’ 장나라 첫 현장 스틸.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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