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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집사부일체'에 대한민국 최고의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출연해 돈과 권력에 얽힌 뇌 과학의 비밀을 낱낱이 파헤친다.
지난 방송에서는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사부로 등장해 올바른 도덕적 판단은 무엇인지에 대해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논쟁의 시간을 가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어 2일 방송에서는 돈과 권력이 우리의 사회적 판단에 미치는 영향과 이와 얽힌 뇌 과학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정재승은 실제 카이스트 수업 자료인 어린이집 실험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하원 시간을 지키지 않는 부모에게 벌금을 부여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까?’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후 정재승은 우리의 도덕적 판단에 돈이 미치는 영향과 뇌에 발생하는 과학적 현상을 공개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실험 결과는 멤버들을 모두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어 정재승은 놀이동산과 공항의 ’패스트 트랙‘을 언급하며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은 과연 정당한가?’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황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특히, 김동현은 놀이동산 패스트 트랙에 관한 개인의 의견을 제시하던 중 “우리 아이가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발끈했다는 후문이다.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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