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의 통합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을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양팀의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맨시티와 리버풀 통합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맨시티의 홀란드, 그릴리쉬와 함께 리버풀의 살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권도간, 로드리, 더 브라이너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로버트슨, 판 다이크, 디아스, 아놀드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알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에선 통합 베스트11에 6명의 선수가 포함됐고 리버풀에선 5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양팀의 통합 베스트11 중에서 맨시티의 홀란드가 평점 7.52점으로 올시즌 평점이 가장 높았다.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8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양팀의 통합베스트11 중에서 미드필더진은 모두 맨시티 선수로 구성됐다. 공격진 역시 맨시티가 우세했다. 반면 수비진에는 맨시티 선수 중 디아스 한명만 통합베스트11에 선정됐고 리버풀 선수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4무4패(승점 61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선두 아스날(승점 69점)을 승점 8점 차로 추격 중이다. 리버풀은 12승6무8패(승점 42점)의 성적으로 6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린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