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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강인은 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이날 출전으로 지난 2018-19시즌 발렌시아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이후 프리메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의 통산 100경기 출전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경기 후 이강인의 경기 장면과 함께 '발로 마법을 부렸다'며 이강인의 탈압박 영상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전반 22분 터치라인 부근에서 상대 선수들의 압박을 받았고 부드러운 볼터치와 함께 오사수나 부디미르와 이바녜스를 제친 후 드리블 돌파를 이어갔다. 오사수나전에서도 마요르카의 전담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두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를 모두 성공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3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팀내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마요르카는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오사수나전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마요르카는 이날 무승부로 9승6무12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프리메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이강인. 사진 = 프리메라리가SNS/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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