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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체 TMZ가 1일(현지시간) 입수한 데이비슨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위더스푼은 이혼의 이유로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꼽았다.
10살 아들 테네시와 함께 살고 있는 전 부부는 데이비슨 카운티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육아 수업에 등록하고, 60일 이내에 수료증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위더스푼은 판사에게 혼전 계약서와 영구 육아 계획을 제출하여 승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위더스푼은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2주년 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토스와 결별을 선언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 멋진 세월을 보냈다"면서 "우리가 함께 만든 모든 것에 대해 깊은 사랑과 친절, 상호 존중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 남편 라이언 필립과 함께 딸 에이바(23)와 아들 디콘(19)의 엄마이기도 한 위더스푼은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10살 아들 테네시이자 "다음 장을 헤쳐나가는 온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지 식스는 지난주 부부의 결혼에 로맨스가 전혀 남아있지 않아 결혼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한 내부자는 "큰 스캔들이나 드라마는 없으며, 본질적으로 공동 부모가 된 두 사람이 더 이상 서로에게 낭만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부의 재산분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포브스는 위더스푼의 순자산이 약 4억 3,000만 달러(약 5,578억원)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부부는 부동산을 사고팔아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위더스푼은 2020년에 1,600만 달러 미만을 지불하고 로스앤젤레스 주택 한 채를 지난해 2,150만 달러에 매각했다. 건축 다이제스트는 위더스푼이 지난해 내슈빌의 주택을 2018년에 구입한 가격의 거의 두 배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아무런 문제 없이 둘 사이의 재산분할이 잘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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