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영화 '드림' OST 선공개…청춘을 위한 응원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하현상이 참여한 영화 '드림'의 OST '드림(Dream)'이 선공개된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드림'은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어쿠스틱 기타와 신디사이저의 아르페지오,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하현상은 '드림'의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하현상은 '드림'에 대해 "꿈을 두고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응원가"라고 설명했다. "이기는 기분을 난 잘 모르니까 지는 게 별거 아냐", "해내고 있잖아 모두들 나를 봐" 등 하현상만의 위로가 담긴 가사로 도전하는 청춘들을 위한 힐링곡을 완성시켰다.

또한 지난해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 '존재만으로'를 작업한 스튜디오 마음C 대표 프로듀서 마오(MaO)가 작사를 맡았다. 더불어 작곡가 나이브(Naiv)가 작곡과 편곡을 맡아 에너지 넘치는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드림'은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스튜디오 마음C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