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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안은진이 극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26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심나연 감독, 배우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이 참석했다.
안은진은 최강호(이도현)의 오랜 친구이자 유일한 안식처인 이미주 역을 맡았다.
이날 안은진은 이미주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한 80%는 닮아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힘든 일이 있어도 긍정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는 것이 비슷한 부분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라미란은 "120%"라고 했다. 라미란은 "아기 미주부터 너무 완벽했다. 태어나는 날부터 강호 바라기더라. 미주 역으로 온 아기가 강호를 계속 보고 있더라"라며 "밝음과 긍정, 통통 튀는 모습이 은진 배우에게 120% 맞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첨언했다.
사투리 연기에 대해 "부담감이 너무너무 많았다. 친구들에게 녹음한 걸 들려주고 연습하기도 했다. 대본 리딩 때 선배님들 하시는 걸 보고 녹아들었다. 처음 걱정했던 것보다 촬영하면서 적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로,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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