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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시즌4'가 돌아온다. 1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매 시즌 이슈가 되는 출연자의 섭외 과정 및 각종 궁금증에 답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미미, 강승윤, 김총기 전문의와 박철환 PD가 참석했다.
'하트시그널'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채널A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은 시즌3 이후 3년 만에 새 시즌을 선보인다.
먼저 연출자인 박철환 PD는 "3년 만의 새 시즌이다. 네 번째 시즌을 연출한다는 느낌보다는 3년 만이다보니, 새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한 것 같다"며 "그 사이에 재밌는 (연애)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더라. 시즌1 처음 시작할 때 깜짝 놀랄 시청률을 기록한 낯선 프로그램이었는데, 이제는 연애 프로그램이 많이 대중화 되어서 즐겁기도 하고, 더 재밌게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도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재밌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하트시그널'은 제작진이 노력을 하지만, 또 한 편으로 제작진이 할 게 많이 없는 프로그램이다. 입주자들의 진심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시그널 하우스 안에서 사랑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열심히 만들었다"며 "많은 프로그램이 각자의 재미를 가지고 있지만 '하트시그널'은 연애에 관한 가장 기본에 가까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번 시즌도 여전히 설렐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털어놨다.
'하트시그널4'는 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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